한산대첩1 한산: 명량보다 천만배는 더 재밌다. 좋았던 부분들 음악. 웅장한 음악이 긴장감을 고조시켰으며 내 마음을 흔들었다. 전작인 명량에서 사용된 사운드트랙들이라고 하는데 사용을 매우 적절이 해서 그런지 완전 다른 느낌이 들었다. 배우들의 연기. 배우 박해일님은 신중하고 냉철하며 때로운 인자함을 나타내기도하고 완강함을 보여주기도 하는 이순신의 역할을 연기했다. 대사가 그렇게 많이 않아 표정으로 이순신의 내면을 나타내야 하는 부분들이 많았을 텐데 충분히 전달이 되었고 이순신의 위대함이 느껴졌다. 헤어질 결심에서는 평소에는 냉철함을 유지하지만 결국 사랑앞에 붕괴되는 더 넓은 폭을 보여주는 연기를 해서 멋있었다. 올해는 박해일 배우님의 해라고 하고 싶다. 조연들. 이순신 장군 주변의 인물들에 대한 스토리도 공감이 쉽게 되었고 만족스러운 결말을 내주었다... 2022. 8. 3. 이전 1 다음